내년 3월까지 ‘진에어 코리아 가이드’ 캠페인 실시

진에어 코리아 가이드 홍보 이미지. <사진=진에어>
진에어 코리아 가이드 홍보 이미지. <사진=진에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진에어가 일본 여행객 유치에 나섰다.

진에어는 일본 관광객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진에어 코리아 가이드’ 캠페인을 내년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진에어는 ‘진에어 코리아 가이드’ 캠페인을 통해 음식과 생활 등 한국의 문화 콘텐츠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일본인 관광객 수요를 유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진에어는 캠페인 기간 동안 9첩반상과 사상체질, 템플스테이 등 한국의 독특하고 재미있는 문화를 소개하는 캠페인 영상 9편을 제작해 진에어 일본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 한국의 주요관광명소와 축제, 여행팁 등이 소개된 가이드북을 일본공항 진에어 카운터와 기내에 비치해 일본 관광객에게 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일본인 여행객들에게 한국을 매력적인 관광지로 소개하고 방한 여행 수요를 유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본 캠페인을 필두로 해외발 인바운드 고객 유치를 위한 해외 지역 마케팅을 지속 펼쳐 더 많은 관광객이 한국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일본 기타큐슈와 나리타, 삿포로, 오사카, 오키나와, 후쿠오카 등 총 9개의 일본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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