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 성능·최고 에너지효율 등 호평 받아

영국 가전·IT 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로부터 만점을 받은 삼성 건조기 및 ‘2017 최고의 대형가전’ 인증 로고. <사진=삼성전자>
영국 가전·IT 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로부터 만점을 받은 삼성 건조기 및 ‘2017 최고의 대형가전’ 인증 로고. <사진=삼성전자>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의 건조기가 영국 가전·IT제품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대형가전’에 뽑혔다고 6일 밝혔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매년 혁신적 가전·IT 제품을 30여개 부문별로 선정해 ‘트러스티드 리뷰 어워드'를 수여한다.

삼성 건조기는 트러스티드 리뷰에 등재된 건조기 제품 중 최고 점수인 별 5개 만점을 받았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삼성전자 건조기가 뛰어난 건조 성능과 유용하고 편리한 기능을 두루 갖췄고 무엇보다도 에너지 효율이 탁월해 그 동안 평가한 제품 중 유지비용이 가장 적게 드는 등 결점을 찾아볼 수 없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또 이 매체는 삼성전자 건조기의 대용량 건조(9kg)와 모든 코스에서 우수한 성능구현, 과도한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80%이상 건조시 알려주는 ‘믹스드 로드 벨(Mixed Load Bell)’ 기능, 세탁물의 냄새를 제거해주는 에어 워시(Air Wash), 먼지와 보풀을 말끔히 제거해 주는 2중 필터, 낮은 소음 등도 평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건조기가 널리 쓰이고 있는 유럽에서 삼성 건조기만의 독보적인 에너지 절감 기술과 건조 성능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배려하는 혁신 기술로 건조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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