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게임 콘텐츠 음원 활용 혜택 주어져

리듬게임 음원 공모전 이미지.<사진=네오위즈>
리듬게임 음원 공모전 이미지.<사진=네오위즈>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네오위즈는 리듬 게임 ‘디제이맥스’와 ‘탭소닉’ 시리즈에서 게임 음원으로 사용될 창작 음악을 찾는 글로벌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YOU X NEOWIZ Music Festival’로 명명된 이번 공모전은 세상에 자신의 음악을 알리고 싶은 전 세계 아티스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내년 1월 3일까지이며 최종 수상작은 2월 8일에 공모전 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자작곡과 커버곡 두 가지로 나뉜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티스트는 디제이맥스와 탭소닉 시리즈에 잘 어울리는 창작 음악을 만들어 공모전 페이지 안내에 따라 응모하면 된다.

아카펠라를 포함한 보컬 커버곡은 심사에서 제외되며 응모는 자작곡, 커버곡을 합산해 총 3곡까지 가능하다. 곡과 어울리는 영상을 함께 제작해 응모하면 심사 시 가산점도 부여된다.

수상작은 디제이맥스와 탭소닉 시리즈의 게임 콘텐츠 음원으로 활용되는 혜택이 주어지며 창작자에게는 아티스트로 데뷔해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김승철 네오위즈 그룹장은 “전세계 많은 아티스트들과 리듬게임을 함께 만들어 나가보자는 생각에서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펼쳐보고 싶은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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