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년만에 점유율 37.7% 기록...염증치료·항균 해결

뿌리는 인후염치료제 ‘목앤’. <사진=한미약품>
뿌리는 인후염치료제 ‘목앤’. <사진=한미약품>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미약품은 뿌리는 인후염치료제 ‘목앤’(일반의약품)이 출시 2년여만에 인후염 스프레이 시장에서 점유율 37.7%를 기록, 1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목앤은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탄탄한 신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업·마케팅으로 더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목앤은 목 염증과 통증 완화, 부종, 구내염, 쉰 목소리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과 수용성아줄렌 성분이 함유돼 있다.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은 항균 작용을 하는 성분이며, 수용성아줄렌은 항염·진통에 효과적인 성분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다른 회사 제품과 달리 외부 균 침입을 방지하는 독일산 디바이스를 사용하고, 보존제를 포함하지 않았다”며 “박하향을 첨가해 사용시 상쾌함을 느낄 수 있고 회전형 안전클립으로 돼있어 휴대시 액체가 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반의약품인 목앤은 한미약품 계열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1만여개 약국에 공급된다. 제품 용기 노즐을 입 또는 목 안 환부를 향하게 하고 적당량을 1일 수회 분사하면 된다. 30개월 이상 소아의 경우, 보호자 감독 하에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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