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상 실장 “수료 축하…앞으로 적극 지원”

이스타항공 임직원과 ‘윙스타’ 2기 서포터즈 단원들이 24일 오후 서울 강서구 이스타항공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임직원과 ‘윙스타’ 2기 서포터즈 단원들이 24일 오후 서울 강서구 이스타항공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이스타항공의 대학생 홍보서포터즈인 ‘윙스타’ 2기가 3개월간의 홍보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서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과 서포터즈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은 홍보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서포터즈들을 축하하며 수료증을 수여했다.

최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국제선 항공권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윙스타 2기는 지난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탑스타팀과 윙블리팀, 고윙팀 등 3개팀으로 나눠 약 3개월간 진행됐다.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활동과 함께 신촌거리, 청주대학교 등 오프라인에서도 고객들과 만나며 브이스타항공의 브랜드를 널리 대외에 알렸다.

특히 이번 2기는 오사카여행과 기내식체험, 직무인터뷰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들로 활동 폭을 넓혔다.

이날 최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된 임현준씨는 “3개월동안 이스타항공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브랜드 홍보 기획부터 실무경험까지 체험해 볼 수 있어 진로 선택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됐다”며 “항공분야에 관심 있는 후배들이라면 꼭 지원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상 이스타항공 미래전략실장은 “윙스타 2기 수료를 축하하며 그동안 수고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윙스타라는 이름처럼 이스타항공과의 만남을 통해 날개를 달 수 있도록 서포터즈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윙스타 3기를 다음달 모집할 계획이다. 항공·여행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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