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째 이어온 겨울한정 제품

<사진=엠즈베버리지>
<사진=엠즈베버리지>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삿포로맥주가 올해에도 겨울한정 맥주인 ‘겨울이야기’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겨울이야기는 1988년부터 매년 겨울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제품이다. 일본에서는 30년째 한국에서는 3년째 캔제품(500ml)으로 판매되고 있다.

겨울이야기는 삿포로맥주만의 노하우가 담긴 공법을 통해 부드러운 감칠맛과 보리의 단 맛이 잘 느껴지는 제품이다. 향기로운 비엔나 몰츠를 사용해 겨울과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기존 맥주보다 알코올 도수(6%)가 높게 제작됐다.

또 설원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배경에 블루로 브랜드 컬러를 돋보이게 디자인됐다. 골드와 실버로 된 눈의 결정체를 넣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엠즈베버리지 마케팅 관계자는 “겨울 한정판 맥주인 겨울이야기는 맥아 비율 밸런스를 절묘하게 맞춰 부드러움을 극대화 시킨 제품”이라며 “한층 더 부드러워진 겨울이야기를 통해 겨울 맥주의 참 맛을 즐겨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판매기간은 오는 30일부터 1월말까지이며 전국 마트나 편의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한국에서는 2015년 처음 출시됐으며 지금껏 완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완판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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