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콘텐츠 재미 검증·게임 밸런스·서비스 안정성 점검

'뮤 템페스트' 공식로고. <사진=웹젠>
'뮤 템페스트' 공식로고. <사진=웹젠>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웹젠은 신작 웹 게임 ‘뮤 템페스트’의 비공개테스트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뮤 템페스트는 원작 게임 '뮤 온라인'을 계승해 웹 버전에 최적화한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담고 있다.

참가자들은 '악마의 광장', '블러드캐슬'을 비롯해 최고 레벨의 회원들을 위한 상위 콘텐츠 '배틀코어'와 능력 수준(스탯)에 따라 민첩, 힘 계열 등 특색 있는 캐릭터를 육성하는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뮤 템페스트는 게임 설치를 위한 별도의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없이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크롬 등의 웹 브라우저에서 간단히 게임을 실행할 수 있어 비교적 낮은 사양의 PC에서도 원활한 접속 환경을 제공한다.

웹젠은 24~26일까지 총 3일간 ‘뮤 템페스트’의 비공개테스트(CBT, Closed Beta Test)를 진행한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해당 기간 동안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웹젠은 이번 테스트를 거쳐 참여자들의 플레이 성향을 분석하고 핵심 콘텐츠들의 재미를 검증하고 게임 밸런스, 서비스 안정성 등의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정식서비스 시작 전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웹젠 관계자는 “테스트 기간 중 적극적인 참가자들의 의견 수렴과 신속한 응대를 위해 게임과 공식 홈페이지 내에서 상시 모니터링 체제를 준비하는 등 원활한 운영 방안 마련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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