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스테이크, 로스트햄 이어 새우통살스틱 등 라인업 다양화해 매출 확대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롯데푸드가 HMR(가정간편식)브랜드 라퀴진을 내년까지 4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라퀴진은 프랑스어로 '훌륭한 요리’라는 뜻으로 레스토랑 등 전문점에서 인기 높은 메뉴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제품화한 브랜드다.

지난해 말 론칭 이후 함박스테이크, 로스트햄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올해 1~10월 매출 기준 200억원을 돌파했다. 내년에는 냉동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400억원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이날도 신제품 ‘라퀴진 새우통살스틱’을 출시하며 현재 10여종의 제품 라인을 갖춘 상태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식생활이 고급화되면서 가정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음식을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레스토랑 품질의 요리를 간편히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며 라퀴진을 롯데푸드의 주력 브랜드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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