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 기준 최저 6만원…23일부터 예약 접수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제주항공은 인천발 호찌민·나트랑행 노선의 운항을 기념해 베트남 4개 도시에 대해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26일부터 인천~나트랑 노선을 재운항하며 다음달 27일에는 인천~호찌민 노선 신규취항한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노건은 두 노선을 포함해 기존 인천~하노이, 인천~다낭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인천~하노이와 인천~호찌민 노선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12월 26일부터 내년 3월 24일까지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 편도 기준으로 각각 6만원부터 판매한다.

또 인천~다낭과 인천~나트랑 노선은 같은 기준의 총액운임 편도 기준으로 각각 8만원부터 판매한다.

특가 항공권 예매는 이번달 23일 오전 10시부터 12월3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만 가능하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올 연말부터는 현재 운항중인 인천~하노이, 인천~다낭 노선을 포함해 베트남 4개 도시에 주 33회 운항한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