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바이어 1천여명 문의…상품 소싱 구체적 상담도

CJ프레시웨이 담당자가 ‘상해 식품박람회’에서 소스 상품에 대해 중국 바이어와 상담하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 담당자가 ‘상해 식품박람회’에서 소스 상품에 대해 중국 바이어와 상담하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상해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판로 개척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해 신(新)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CJ프레시웨이는 가정간편식(HMR) 개발이란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 HMR의 주원료가 되는 소스류에 대한 집중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지난해 인수한 소스 및 조미식품 전문기업 송림푸드의 다양한 상품과 CJ프레시웨이 PB브랜드인 이츠웰의 장류, 소스류, 디저트류 등의 상품을 선보였다.

CJ프레시웨이는 자사의 부스에 3일간 1천여명에 달하는 바이어들의 문의가 이어졌으며 상품 소싱에 대한 구체적 상담도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 참여를 통해 CJ프레시웨이가 경쟁력을 갖춘 소스류와 후식류에 대한 상품을 소개했다”며 “향후 다각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한국 식자재를 세계 속에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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