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16세 이용가) 및 애플 앱스토어(12세 이용가)에 선보여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다음달 11일 대만에 출시된다.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다음달 11일 대만에 출시된다. <사진=엔씨소프트>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을 다음달 11일 0시(자정, 현지시간) 대만에 정식 서비스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현지 서비스명을 ‘천당M(天堂M, 티엔탕M)’이라 짓고 모바일 양대 마켓인 구글 플레이(16세 이용가)와 애플 앱스토어(12세 이용가)에 함께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만의 최대 게임 기업인 ‘감마니아’가 대만과 홍콩·마카오의 서비스를 맡는다.

리니지M은 지난 10월 10일부터 대만과 홍콩, 마카오에서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감마니아는 “사전 예약 등록이 첫날 54만을 기록했고 11월 19일까지 누적으로 251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만 모바일 게임 중 역대 최대 기록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을 대만 외에도 일본 등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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