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마지막 날인 19일까지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철권’ 등 다양한 경기 개최

17일 ‘지스타 2017’에서 액토즈소프트의 ‘WEGL 2017 파이널’ 대회가 열린 가운데 많은 유저들이 프로게이머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유성현 기자>
17일 ‘지스타 2017’에서 액토즈소프트의 ‘WEGL 2017 파이널’ 대회가 열린 가운데 많은 유저들이 프로게이머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유성현 기자>

[부산=유성현 기자] 액토즈소프트의 e스포츠 대회인 ‘WEGL 2017 파이널’에 수천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액토즈소프트는 ‘지스타 2017’ B2C관에 위치한 자사의 WEGL 부스에 수천명의 관람객이 성황을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지난 16일 WEGL 부스에서 오프닝 세리머리를 시작으로 ‘오버워치’와 ‘하스스톤’ 등 인기 종목 e스포츠 대회가 진행되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며 “특히 러너웨이와 GC 부산의 맞대결에는 약 2천명의 관람객이 몰렸다”고 말했다.

이날 WEGL부스에서는 ‘철권’과 ‘하스스톤’의 경기가 열린 가운데 이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유저들이 운집했다.

이번 WEGL 대회는 총 12개 종목으로, ‘오버워치’와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카운터스트라이크:글로벌오펜시브’, ‘마인크래프트’, ‘루프레이지’, ‘철권7’, ‘NBA 2K18’, ‘DJ맥스 리스펙트’, ‘키네틱 라이트’, ‘매드러너’, ‘무한의 유물’ 등이 19일까지 각각 나눠서 열린다.

총 상금 규모는 2억4천570만원이며 참가 선수는 한국과 중국, 미국, 프랑스, 폴란드, 스웨덴, 호주 등 12개국 총 120여명에 달한다.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남은 지스타 일정 동안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여러 형태의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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