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전 게임해볼 수 있어 기뻐…잘 만들었다”

17일 ‘지스타 2017’ 넷마블게임즈 부스에서 각각의 유저들이 4종의 모바일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유성현 기자>
17일 ‘지스타 2017’ 넷마블게임즈 부스에서 각각의 유저들이 4종의 모바일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유성현 기자>

[부산=유성현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지스타 2017’에 출품한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4종이 유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에 ‘테라M’과 ‘세븐나이츠2’,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이카루스M’ 등 4종의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약 260여대의 시연대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을 맞았다.

한 유저는 “출시가 되기 전 이렇게 게임을 해보게 돼서 기쁘다”며 “게임을 너무 잘 만들었는데 역시 넷마블은 넷마블인 것 같다”고 17일 말했다.

테라M 시연대에서는 논타겟팅 및 연계기를 활용한 콤보 액션 및 탱커 딜러, 힐러 역할을 바탕으로 펼치는 정통 파티플레이가 특징이다.

세븐나이츠2 '에피소드'와 '레이드' 체험이 가능하다. 에피소드에서는 세븐나이츠2만의 새로운 영웅 4종을 직접 플레이하며 세븐나이츠 30년 뒤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에피소드 시연을 완료하면 미공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레이드는 최대 8명이 실시간으로 대형 보스를 공략하는 모드로, 관람객은 이번 지스타에서 ‘루디’와 ‘세인’, ‘연희’ 등 원작 영웅을 포함한 총 12종의 캐릭터를 플레이 할 수 있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에서는 ‘전투’, ‘경공과 용맥’, ‘대규모 오픈필드 세력전’을 체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4로 제작된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영화 같은 컷신과 스토리, 경공 시스템, 대전 게임급 전투액션 등 원작 감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또한 세력간 경쟁을 기반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 지역 점령전 등 차별화된 재미가 특징이다.

‘이카루스M’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이카루스’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모바일 게임으로 재해석됐다. 콘솔게임에 버금가는 액션과 스킬 연계 시스템을 앞세운 화끈한 전투가 특징이며, 언리얼 엔진4로 새롭게 제작된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원작 고유의 감성이 모바일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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