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신한은행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짠테크’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 ‘신한 스마트MORE 적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 스마트MORE 적금’은 매월 4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1년 만기 상품으로 모바일 저금통 ‘한달愛(애)저금통’과 간편 이체 서비스 ‘스마트 이체’와 연계해 고객들이 짠테크 방식의 재테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한달愛(애)저금통’은 자투리 자금 입금 목적의 온라인 전용 저축상품(연 4%)이며 ‘스마트 이체’는 입출금 계좌에 입금이 발생할 경우 푸쉬 메시지를 통해 알려주고 적금 계좌로의 이체를 지원해 불필요한 지출을 막을 수 있도록 돕는 간편이체 서비스이다.

‘신한 스마트MORE 적금’은 모바일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 금리는 연 1.5%이다. 절약 우대(연 0.5%) 재예치 우대(연 0.2%) 용돈받기 우대(연 0.2%) 등 우대금리 요건 충족시 최고 연 2.2%의 이자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스마트 이체’를 업그레이드 해 공인인증서나 OTP 인증 없이 클릭 한번으로 적금계좌에 입금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12월 17일까지 ‘짜게 모은 당신! 달달한 주말은 신한이 책임집니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신한 스마트MORE 적금’을 신규한 고객 중 절약 노하우를 신한은행 홈페이지에 등록한 고객 250명을 추첨해 BHC 치킨, 파리바게트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하며 ‘한달愛(애)저금통’으로부터 스윙이체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롯데시네마 영화예매권, 미스터피자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비는 줄이고 저축은 늘리고자 하는 ‘짠테크’ 성향의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목돈 마련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계속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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