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불고기 호빵’, ‘동원참치 호빵’ 등 신제품 7종 출시

<사진=롯데제과>
<사진=롯데제과>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롯데제과가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호빵 신제품 7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치불고기 호빵’은 작년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된 김치 호빵에 불고기를 접목시킨 제품으로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의성마늘햄 호빵’과 ‘동원 참치 호빵’은 다른 식품업계와 협업해 만든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다.

롯데제과는 검증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인기만화 ‘하이큐’의 캐릭터가 들어간 ‘카라멜 호빵’과 CU 전용상품 ‘초코 호빵’ 등을 출시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출시한 ‘최현석 호빵’을 비롯해 올해 총 11종의 호빵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최현석 셰프를 호빵 모델로 발탁해 겨울시즌 호빵 매출이 전년보다 10% 이상 신장하고 연간 매출 9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최현석 셰프와 그의 딸 최연수가 함께 호빵 모델로 등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롯데 호빵은 국내 호빵시장에서 2위 브랜드로 매년 10~20%씩 판매량을 증가시키며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올해도 새로운 라인업을 통해 국내 호빵 시장에서 지각 변동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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