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소성모 농협은행 디지털뱅킹본부 부행장, 김진철 BC카드 영업부문장.<사진=NH농협은행>
▲ 왼쪽부터 소성모 농협은행 디지털뱅킹본부 부행장, 김진철 BC카드 영업부문장.<사진=NH농협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NH농협은행은 14일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NH핀테크 혁신센터에서 BC카드와 계좌기반 직불결제 서비스 및 신규 핀테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서비스 오픈시 NH농협 이용 고객은 본인 계좌 또는 현금카드를 BC카드의 온·오프라인 통합결제 플랫폼인 ‘paybooc(페이북)’에 연결해 BC카드 가맹점에서 계좌기반 직불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국의 농협 자동화기기(ATM)에서 현금 입출금도 가능해진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카드기반 간편결제는 급성장하고 있으나 계좌기반의 직불결제는 가맹점 부족 등으로 시장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협력을 강화해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2 : (가운데 2명 왼쪽부터) 소성모 농협은행 디지털뱅킹본부 부행장, 김진철 BC카드 영업부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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