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이 그린 일러스트 적용···한정판 제품 구성

그린 홀리데이 에디션 <사진=네이처리퍼블릭>
그린 홀리데이 에디션 <사진=네이처리퍼블릭>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은 사회적 브랜드 키뮤와 협업한 ‘2017 그린 홀리데이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키뮤는 지적장애인 대상 미술교육 등을 통해 예술가를 양성하는 사회적 브랜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수익금 일부를 지적장애인의 미술교육에 지원하고 있다. 키뮤와의 협업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홀리데이 에디션은 동화 속 산타 마을을 모티브로 했다.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타고 달려가는 산타 등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한다.

‘쉐어버터 스팀크림’, ‘핸드 앤 네이처 대용량 핸드크림’ 등과 새롭게 선보인 ‘프로 터치 섀도 팔레트’로 구성된 한정판이다.

프로 터치 섀도 팔레트는 캐러멜 브라운 계열로 구성된 브라운노트와 로즈 브라운 계열의 러브로지 두 가지로 출시됐다. 매트, 쉬머, 글리터 등 다양한 제형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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