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상의 분실물 찾아주기 캠페인이 진행된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방문객들이 마음봇 키트를 활용해 습득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사진=현대해상>
▲ 현대해상의 분실물 찾아주기 캠페인이 진행된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방문객들이 마음봇 키트를 활용해 습득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사진=현대해상>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현대해상은 분실물 찾아주기 캠페인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주세요’의 오프라인 행사를 19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주세요’는 분실물을 습득한 사람이 그 장소에 메시지를 남겨놓을 수 있도록 제안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달 온라인 상에서 먼저 시작됐다.

현대해상과 서울시설공단이 함께한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19일까지 매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되며, 미션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분실물 습득시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마음봇 자석과 메모지로 구성된 메모지 키트 5천개를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서울어린이대공원 '꿈틀꿈틀 놀이터'와 원숭이 마을에 설치된 '로스트 갤러리'에 숨겨져 있는 미션 분실물을 찾아 마음봇 메모지 키트를 활용해 찾은 장소에 습득 메시지를 남긴 후, 인포데스크에 미션 분실물을 맡기면 된다.

김진형 현대해상 홍보부장은 “이 캠페인은 온라인 공간을 통해 현재까지 2만명이 참여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며 “어린이대공원이라는 실제 공간에서도 캠페인의 취지를 많은 분들이 체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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