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블리스타디움에 ‘LG 시그니처’ 전시

잉글랜드 웸블리 스타디움. <사진=LG전자>
잉글랜드 웸블리 스타디움. <사진=LG전자>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LG전자는 잉글랜드 축구협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FA컵(Football Association CUP)’을 공식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

1872년 창설된 FA컵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 대회다.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모든 클럽들이 참가해 우승팀을 가린다. 150여국가에서 2천700만명 이상이 시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LG전자는 전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높은 FA컵을 활용해 프리미엄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LG전자는 FA컵 결승전이 열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의 프리미엄 관람석인 ‘클럽 웸블리(Club Wembley)’에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웸블리 스타디움과 스태퍼드셔(Staffordshire)에 있는 영국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 ‘세인트 조지 파크(St George’s Park)’ 등에 광고 콘텐츠 상영을 위한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장화 LG전자 영국법인장(상무)은 “유럽 주요 시장에 출시한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가 FA컵을 활용한 프리미엄 마케팅에 힘입어 상당한 시너지를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