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공익행사, 인쇄물 등에 캐릭터 적극 활용 계획

9일 서울 강서구 기아대책 본부에서 최경민 올리브스튜디오 대표(왼쪽)와 유원식 기아대책기구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랜드>
9일 서울 강서구 기아대책 본부에서 최경민 올리브스튜디오 대표(왼쪽)와 유원식 기아대책기구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랜드>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이랜드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올리브스튜디오는 대표 캐릭터인 코코몽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의 홍보대사로 임명됐다고 10일 밝혔다.

올리브스튜디오는 지난 9일 서울 강서구 기아대책 본부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내외 굶주린 이웃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올리브스튜디오의 코코몽은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각종 인쇄물과 영상물, 웹사이트, 행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 사용될 예정이다.

올리브스튜디오는 보유하고 있는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기아대책 배너를 삽입해 협력관계를 알릴 계획이다.

올리브스튜디오 관계자는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코코몽의 공익적인 특성과 기아대책의 활동이 잘 맞아떨어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며 “캐릭터를 온오프라인 영역에서 적극 활용해 다양한 대외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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