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제품에 ‘2017 젓가락 페스티벌’ 홍보물 부착

<사진=샘표>
<사진=샘표>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샘표가 젓가락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7 젓가락 페스티벌’을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젓가락 페스티벌은 청주시가 주최하는 행사다. 샘표는 지난해 청주시와 공식 후원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젓가락 문화 콘텐츠 개발’과 ‘젓가락 페스티벌’에 적극적인 후원 활동을 해왔다.

올해 샘표는 샘표 양조간장에 ‘2017 젓가락 페스티벌’ 홍보물을 부착해 이번 행사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샘표는 또 18일까지 SNS상 젓가락 페스티벌 관련해 체험단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젓가락으로 국수를 먹는 사진과 함께 ‘#샘표 #젓가락페스티벌’ 등 해시태그를 달아 올려주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 중 우수후기를 선정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생각이다.

샘표 관계자는 “샘표는 식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우리맛 전문가로서 11월 11일 젓가락의 날을 맞아 뜻 깊은 일에 동참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식문화와 그 의미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활동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샘표는 우리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는 차원에서 2013년부터 매년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젓가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젓가락에 담긴 밥상 문화의 의미를 되짚어보며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체득하게 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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