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한국, 북극이사회 정식옵서버 지위 획득
현대금융경제신문  |  finomy@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5.15  21:33: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우리나라가 15일 북극이사회 정식 옵서버 자격을 획득, 북극권 자원개발·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총성없는 전쟁'에 뛰어들 '티켓'을 확보했다.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스웨덴 키루나에서 열린 북극이사회 제8차 각료회의에서 회원국 만장일치의 지지로 정식옵서버 지위를 획득했다.

정식 옵저버 자격은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러시아, 스웨덴, 미국 등 북극권 8개 나라의 만장일치로 부여된다.

회원국들은 북극권 이익 증진과 이에 대한 전문성 보유 여부, 북극 관련 국제협력에 기여한 성과 등을 검토해 한국에 대해 정식옵서버 자격을 부여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중국·일본·인도·이탈리아·싱가포르를 비롯한 6개 신청국이 만장일치로 옵서버 자격을 얻었다.

영구 옵서버 자격을 얻게 되면 모든 이사회 회의에 고정적으로 참석할 수 있으며, 북극 관련 현안에 대한 우리정부의 입장을 각료회의에 문서로 전달할 수 있다.

앞서 우리나라는 2008년 5월 옵서버 가입 자격을 신청했으며, 같은 해 11월 임시 옵서버 지위를 획득했다.

자원의 보고로 부상하고 있는 북극권에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전 세계자원의 22퍼센트가 있고, 특히 원유의 13퍼센트, 천연가스의 30퍼센트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린란드의 경우 막대한 석유·가스 매장량은 물론 희토류를 비롯한 풍부한 광물자원으로 미국·캐나다·덴마크·노르웨이·일본을 비롯한 선진 각국은 일찌감치 이 지역 자원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특히 2009년부터 시범 항해에 들어간 북극 항로가 활성화되면 수에즈 운하 경로에 비해 운송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우리 기업들에게 큰 활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140개 국정과제 가운데 13번째로 북극 항로와 북극해 개발 참여를 선정하고 준비작업을 벌여왔다.

외교부는 "중국, 일본 등 주변국에 비해 북극 진출이 늦어, 후발국이라는 약점을 극복하고 정식옵서버 자격을 얻기 위해 대통령을 포함한 각급의 외교채널을 동원해 입체적이고 집중적인 외교활동을 기울여 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도 작년 9월 그린란드를 방문 클라이스트 그린란드 총리와 양국 간 자원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뉴스팀
현대금융경제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헤드라인 뉴스

‘금리인상 직격탄’ 대형저축은행, 3분기 실적 일제히 감소

‘금리인상 직격탄’ 대형저축은행, 3분기 실적 일제히 감소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대형 저축은행...
포토뉴스
만평 조민성의 그림판
[만평]조민성의 그림판
가장 많이 본 기사
1
비상 걸린 미국 ETF... 내년부터 PTP 투자자 '세금폭탄'
2
삼성·LG, XR 기기 시장 '눈독'...마이크로OLED 기술 경쟁 점화
3
롯데홈쇼핑 6개월 방송정지 행정소송 대법원 판결 임박
4
[기자수첩] 금투세 도입, 그때는 맞아도 지금은 틀리다
5
금투세 파장...채권시장으로 전염 우려
6
[기획] 식품업계, 이색 팝업스토어 오픈..마케팅 강화
7
규제 풀린 수도권 알짜 단지 분양 관심 ‘UP’
8
삼성 SK, 차량용 반도체 투자 '확대'...반도체 불황 돌파구 기대
9
사우디와 40조 계약 성사...증권가 훈풍은 아직
10
SK바사 vs 화이자 폐렴백신 기술수출소송 판결 임박
'相生'에서 '希望'을 찾다!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기가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28~29...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현대경제신문  |  제호:현대경제신문  |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환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