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스페셜 유니페스티벌’에 시력교정렌즈 600조 전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안경렌즈 전문기업 에실로코리아는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강원도 인제군에서 개최한 ‘2017 스페셜 유니페스티벌’ 대회에 안경렌즈 600조를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에실로코리아의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후원은 올해로 16년째이다.

에실로코리아는 시력교정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표현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2002년부터 ‘오프닝 아이즈(Opening Eyes) 프로그램’을 통해 시력교정렌즈를 후원해오고 있다.

스페셜 유니페스티벌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 스포츠 축제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제고와 스페셜올림픽 홍보를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올해 대회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7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지난달 28일에는 대회 참가 발달장애 선수와 인제군 소속 발달장애인 400명을 대상으로 눈, 구강, 청각, 심장내과 등 건강검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에실로코리아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고 선명한 시야를 누릴 수 있도록 렌즈 기증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눈 건강과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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