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분만에 1만5천대 완판…음악추천·카카오톡 연동·맥락 이해 강점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 제품. <사진=카카오>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 제품. <사진=카카오>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카카오는 7일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를 정식 출시, 9분만에 수량 1만5천대가 모두 판매됐다.

카카오미니는 멜론 음악 데이터베이스와 카카오 I의 추천형 엔진으로 구현됐다.

음악추천이 가능하며 메시지 전송, 재생 중인 음악·뉴스 공유 등 카카오톡 연동, 실제 대화처럼 앞에 대화한 내용을 기억하고 답변하는 맥락(Context) 이해가 특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향후 택시 호출·길 안내와 음식 주문·장보기, 번역, 어학, 금융,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기능을 단계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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