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6개 파트너사 참여…현장 의견 경청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파트너사 초청 ‘상생 간담회’에서 강철규 경영투명성위원장(앞줄 왼쪽 5번째)과 황범석 영업본부장(앞줄 왼쪽 6번째)을 비롯해 롯데홈쇼핑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파트너사 초청 ‘상생 간담회’에서 강철규 경영투명성위원장(앞줄 왼쪽 5번째)과 황범석 영업본부장(앞줄 왼쪽 6번째)을 비롯해 롯데홈쇼핑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롯데홈쇼핑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파트너사와 소통을 확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파트너사 초청 ‘상생(相生)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 투명·청렴경영 자문기구인 경영투명성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3월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됐다. 총 36개사가 참석했으며 파트너사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위해 롯데홈쇼핑 관계자들은 인사말 이후 곧바로 퇴장했으며 경영투명성위원회 위원들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경영투명성위원회의 활동 현황 및 향후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고 파트너사들의 애로사항과 의견,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파트너사 재고 소진, 방송 및 판매 관련 법 위반 시 책임과 처벌, 상품 선정 및 편성 프로세스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이어졌다.

롯데홈쇼핑 경영투명성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파트너사들의 의견을 롯데홈쇼핑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철규 경영투명성위원회 위원장은 “경영투명성위원회는 청렴·윤리경영을 정착시키고자 2014년 10월 출범 이후 롯데홈쇼핑 현안 및 경영 전반에 대한 감시자 및 조언자로서 활동해 오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파트너사 입장에서 어떤 의견이든지 진심으로 고민하고 소통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나아가 투명경영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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