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에서 진행된 '생태나누리 후원금 전달식'에서 김영래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복지처장(사진 왼쪽)과 백인균 한국산업은행 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DB산업은행>
3일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에서 진행된 '생태나누리 후원금 전달식'에서 김영래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복지처장(사진 왼쪽)과 백인균 한국산업은행 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DB산업은행>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산업은행은 지난 3일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30여명과 함께 ‘산업은행 노사가 함께하는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사업은 최근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자연탐방의 기회가 부족한 이들에게 자연생태를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산은은 30여명의 산업은행 노사합동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연탐험, 계곡탈출 및 실내 인공암벽 등반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백인균 산업은행 부행장은 “산업은행은 앞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생계유지형 지원과 아울러 임직원 모두가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형 사랑나눔 활동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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