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호 신한생명 부사장(왼쪽)과 박민갑 연세대 치과대학 총동문회장이 소호슈랑스 영업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신한생명>
손명호 신한생명 부사장(왼쪽)과 박민갑 연세대 치과대학 총동문회장이 소호슈랑스 영업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신한생명>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신한생명은 지난 2일 신한생명 본점에서 연세대 치과대학 총동문회와 ‘소호슈랑스(SOHOsurancs)’영업확대를 위한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이번 제휴를 통해 동문회원들과 의료진들에게 소호사업을 소개하여 신규시장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호슈랑스는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 사업자를 통해 보험을 판매하는 영업채널을 의미한다. 전문직 종사자나 자영업자 등이 기존의 사업을 유지하면서 보험 영업을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소호슈랑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미용▲의료업계 등과 제휴를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공동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소호슈랑스는 기존 사업을 영위하면서도 보험 영업을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소호사업자들의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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