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할인가격에 LTE 데이터 무제한…4만4천원 미만 가입자는 3GB 추가 제공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KT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맞아 수험생들에게 6개월 동안 할인된 가격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KT는 지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수험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한 데 이어 2018년도에도 1998~2000년생 수험생을 대상으로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 및 ‘Y수능 데이터 추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해 대학수학능력 수험생 연령대에 해당하는 1998년, 1999년, 2000년생 고객이라면 2월말까지 Y24 ‘49.3~65.8’ 요금제에 가입하는 경우 별도 증빙서류 없이 KT 매장 및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시험 준비기간 동안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했던 수험생들이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통해 데이터 목마름을 해소하고 수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큰 해방감을 느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급격한 생활패턴 변화로 스마트폰 요금제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 무제한 데이터 체험을 통해 충분한 데이터 소비패턴을 파악한 후 적절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은 LTE 데이터 무제한을 매월 1만4천390원씩 6개월간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다. 선택약정할인 및 프리미엄 가족결합 할인을 함께 적용 받는 고객은 1만원대에도 데이터 무제한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매월 최대 1만4천390원 Y수능 요금할인 적용시 5만1천500원에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가입월을 제외하고 6개월 간 이용 가능해 월초 가입하는 경우 최대 10만원의 통신요금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
또 선택약정할인 및 프리미엄 가족 결합 할인을 받는 경우 추가 50% 요금할인이 제공되므로, 1만8천500원에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통해 제공되는 데이터 무제한 혜택은 혜택 이용기간 동안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도 최대 속도 등 추가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Y24 요금제에 기본 제공되는 콘텐츠 반값 혜택도 동일하게 제공돼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해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1998~2000년생 고객 중 Y24 ‘32.8~43.8’ 저가요금제에 가입하는 경우에도 추가 데이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Y수능 데이터 추가 프로모션을 신청하면 3GB의 데이터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이는 4만2천900원의 상당의 혜택이다. 3GB 데이터는 프로모션 가입 익월 초부터 2개월 간격으로 3회에 걸쳐 1GB씩 제공되며 제공시 안내 문자가 함께 발송된다.
김영걸 KT 무선사업담당 상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며 고생한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7년에 이어 올해도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KT에서 준비한 이번 프로모션으로 많은 수험생들이 데이터 혜택을 받고 해방감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