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4개 파트너사 참여…9만1천252개 제품 판매

<사진=위메프>
<사진=위메프>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위메프는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위메프 디지털데이’를 통해 874개 파트너사의 9만1252개의 상품이 판매됐다고 1일 밝혔다.

위메프는 작년부터 매월 1일을 ‘디지털데이’로 정하고 디지털 기기 및 가전제품을 파격적인 특가에 판매해왔다. 위메프는 디지털에서 사용하는 이진법이 날짜 ‘01’ 같아 이 날을 디지털데이로 정했다.

첫 기획전에 40여개 파트너사가 참여한 디지털데이는 지속 성장하며 250개 내외의 파트너사가 참여할 만큼 규모가 커졌다. 디지털데이에서 판매가 진행된 딜 역시 처음에는 45개였으나 지난 8월에는 404개로 늘어나는 등 위메프의 주요 특가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디지털데이에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이어폰’으로 지난 1월 총 2천409개가 판매됐다. 이어 3월 ‘미러 젤리 케이스’ 1천434개, 1월 ‘강화유리필름’ 1천232개, 3월 ‘세인트갈렌 샌드위치 메이커’ 977개, 6월 ‘리모컨 선풍기’ 952개 순이다.

판매 금액으로는 지난 ‘LG전자 건조기’가 8월 디지털데이 하루만에 4억원 이상 판매돼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에어컨’은 5월 2억4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김동희 위메프 디지털가전사업부장은 “위메프는 지속적으로 매월 1일 진행되는 디지털데이가 파트너사의 성장과 고객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특가서비스로 발전하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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