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BL생명>
<사진=ABL생명>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ABL생명은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 고객들을 위한 ‘더나은참다행이다입원보험’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ABL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청약 과정만 거치면 입원과 수술, 3대 주요 질병에 대한 진단 등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이 있는 고객이라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종 간편심사형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1종 간편심사형 선택시, ▲최근 3개월 이내에 입원·수술 필요 소견 여부▲최근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여부▲최근 5년 이내 암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여부 등에 답하면 가입가능하다.

가입나이는 41세부터 80세까지, 주계약 가입금액은 1,000만원부터 3,000만원까지다. 10년만기 갱신형으로 최대 9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정기특약의 경우 최대 84세까지 보장 가능)고 사측은 설명했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실장은 “‘더나은참다행이다입원보험’은 주계약 입원보장에 수술 및 사망보장, 3대 주요 질병 진단 등을 특약으로 추가하는 구조”라며 “그간 다소 보험료가 높은 종신보험에 특약을 부가해 건강 보장을 받아야 했던 고객들과 건강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 및 고령 고객들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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