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인프라 비용·인건비 절감 기대"

KT모델들이 '24시간 무선ARS 예약 서비스'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사진=KT>
KT모델들이 '24시간 무선ARS 예약 서비스'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사진=KT>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KT는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24시간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24시간 무선ARS 예약’ 부가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예약을 필요로 하는 서비스 업종 소상공인에게 예약 인프라를 스마트폰으로 구현한 서비스다. 스마트폰으로 전화만 하면 MMS로 전송되는 ‘보이는 ARS’를 통해 24시간 손쉽게 방문일정 예약이 가능하다.

소상공인에게는 예약인프라 구축비용 및 예약·상담에 소요되는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고 아울러 매장의 영업시간 외에도 24시간 예약 인프라를 제공함에 따라 매출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매장정보와 서비스 메뉴에 대한 홍보가 가능하고 예약내역에 대한 통계를 확인해 체계적인 고객관리도 가능하다.

고객 입장에선 별도 회원가입이나 앱 다운로드 없이 스마트폰 전화 한 통으로 24시간 예약을 손쉽게 할 수 있고 예약결과 및 예약 당일 MMS를 통해 예약일정도 상기시켜준다.

이현석 KT 상무는 “KT에서만 출시하는 ‘24시간 무선ARS 예약’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예약인프라를 경제적으로 구축하고, 매출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기업과 소상공인 간 상생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로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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