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 전문 개발사 최초로 페이스북 입점

페이스북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나서는 선데이토즈 HTML5게임 '다이노 볼즈'이미지.<사진=선데이토즈>
페이스북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나서는 선데이토즈 HTML5게임 '다이노 볼즈'이미지.<사진=선데이토즈>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선데이토즈는 국내 게임 전문 개발사 최초로 페이스북의 HTML5 기반 게임 서비스인 '페이스북 인스턴트 게임스'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선데이토즈는 자사의 HTML5 기반 신작 '다이노 볼즈'가 페이스북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에 돌입했고 페이스북 메신저 이용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마케팅과 고객 확대에 나선다.

다이노 볼즈는 슈팅형 아케이드 장르의 모바일게임이다. 이 게임은 벽면과 장애물에 부딪히며 튕기는 공을 조작해 벽돌을 격파하는 플레이를 기반으로 보스 벽돌 격파와 12종의 레벨업 되는 공(볼)의 육성 등으로 재미를 더했다.

다이노 볼즈의 서비스 무대가 될 페이스북 메신저의 월 이용자가 12억 명에 달한다는 점과 20억 명의 월 이용자를 보유한 페이스북을 통한 이용자들의 접근성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점 효과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으로 글로벌 HTML5 게임 시장에 진출한 선데이토즈는 양사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신작 출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다이노 볼즈'의 글로벌 서비스를 맡고 있는 공준식 PM은 "선데이토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HTML5 게임의 국가 대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 188개국 고객들이 함께 즐길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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