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3일간 3천만 돌파 기념 이벤트 진행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는 모바일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인 ‘사이렌오더’의 누적 주문건수가 3천만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이렌오더는 지난 2014년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선보인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로 모바일로 간단하게 음료나 푸드를 미리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다. 스타벅스 앱을 다운받고 회원 가입만 하면 누구든지 이용가능하다.

9월 기준 하루 방문객 수는 50만명이며 그중 약 6만 건에 달하는 결제가 발생했다. 런칭 당시(2천건)와 비교해 30배 증가한 양이다. 1천만건과 2천만건 달성 당시 하루 평균 3만4천건과 5만5천의 주문건수를 기록했다. 누적판매량뿐 아니라 하루누적매출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남성 이용률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14년 전체 이용자 중 남성이 19%였으나 현재는 약 25%를 차지한다.

특히 출근시간대(오전8시~9시) 이용률이 약 24%로 줄을 서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높은 이용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스타벅스 디지털 마케팅팀 관계자는 “e-Gift 아이템이라는 모바일 상품권 및 드라이브 스루 및 리저브 등의 다양한 특화 매장에서도 최적화된 주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왔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신규기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3천만건 돌파기념으로 금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사이렌오더로 제조 음료를 주문한 고객에게 영수증 당 별 하나를 추가로 더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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