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말죽, 돔베고기 등 선보여

제주음식박람회에 참가한 호텔신라 부스 전경 <사진=호텔신라>
제주음식박람회에 참가한 호텔신라 부스 전경 <사진=호텔신라>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호텔신라가 제주 향토음식 홍보전도사로 나섰다.

호텔신라는 제주 향토음식을 홍보하기 위한 제주음식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제주음식박람회는 제주의 식재료와 향토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다.

제주시는 이 행사에서 호텔신라의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을 특별 초청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관광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호텔의 조리법·서비스 교육과 함께 식당 시설·내부 인테리어 등을 개선해 영세식당들의 자립을 도와주는 호텔신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은 보말죽, 돔베고기, 한라산을 형상화한 이색메뉴인 블루베리 피자 등을 선보였다.

호텔신라는 행사 기간 맛있는 제주만들기 부스에 하루 평균 1천5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며 “특히 호텔신라가 선보인 베이커리 메뉴와 전통차 시음코너는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