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탄 싱가포르관광청 북아시아 국장이 20일 서울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국내 신규 브랜드 런칭행사에서 싱가포르의 새 브랜드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장은진 기자>
마커스 탄 싱가포르관광청 북아시아 국장이 20일 서울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국내 신규 브랜드 런칭행사에서 싱가포르의 새 브랜드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장은진 기자>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싱가포르관광청이  20일 서울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새 브랜드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Passion Made Possible)’의 국내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창 치 페이 싱가포르관광청 인터내셔널 그룹 부청장과 마커스 탄 싱가포르관광청 북아시아 국장, 양지선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 부소장 등이 참석했다.

싱가포르관광청은 지난 8월 새로운 브랜드를 공개한 이후 전 세계에서 런칭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미식가(foodie), 탐험가(explorer), 컬렉터(collector), 활동가(action seeker), 문화 향유자(culture shaper), 소셜라이저(socialiser), 프로그래서(progressor) 등 7개 열정항목 중 미식부분에 집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새로운 브랜드를 국내에 알리기 위한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특히 하나투어, 모두투어, 인터파크 등 국내 여행사 파트너와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마커스 탄 싱가포르관광청 북아시아 국장은 “이날 행사로 싱가포르관광청이 새로운 브랜드 런칭한 이 후 진행한 첫 번째 한국글로벌 투어”라며 “새 브랜드를 통해 싱가포르관광청이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어떻게 브랜드를 변화시켰는지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관광청은 지난 6월부터 전현무를 한국의 ‘싱가포르 프렌즈’로 선정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 페이스북을 통해 전현무와 최현석 셰프의 싱가포르 여행기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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