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국민은행장(왼쪽)과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협약식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윤종규 KB국민은행장(왼쪽)과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협약식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서울교통공사와 ‘공동이익 및 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종규 KB국민은행 은행장,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서울교통공사가 추진하는 국내외 사업에 대한 포괄적 금융자문과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역세권 개발사업, 차량기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노후차량 교체 자금 조달 등 금융지원, 임직원 거래 확대, 지하철역 상가입주 소상공인 지원 등을 추진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난 5월 통합 출범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공기업으로 성장하는 서울교통공사와 대한민국 대표은행인 KB국민은행의 다양한 협력사업이 기대된다”며,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한 단계 더 발전하고 국민에게 더욱 사랑 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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