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보험계약대출 한도 확대·ARS서비스 시행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동양생명은 보험계약대출 한도를 확대, ARS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종신보장 사망담보 특약을 해지환급금 95%까지 대출, 연금저축 상품은 80%까지 대출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페이백형 상품은 이달 중 해지환급금 70%까지 대출 가능하도록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보험계약대출 간편 ARS서비스도 시행한다. 휴대폰 본인인증과 지정계좌만 있으면 일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자금 활용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보험을 해지하지 않고도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보험계약대출 한도 확대 및 ARS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