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변동폭 높지만 주요 통화 대비 추가 상승여력 충분해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가상화폐 규제, 가격 버블현상 경고 등 불안 이슈에 가격이 급락했던 비트코인에 대해 여전히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가파른 시장 확대와 높은 가격 변동폭에 대한 우려가 동반되고 있지만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가상화폐 시장의 미래가 밝다며 가격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초 중국이 가상화폐의 주된 자금 조달 방식인 신규가상 화폐공개(ICO·Initial Coin Offering)를 불법으로 규정하는 강경책을 발표하면서 가격이 9~20%까지 급락했던 가상화폐가 2~3주만에 급등세로 돌아섰다.

가상화폐 시장에서 46%의 비중을 차지하는 비트코인의 가격은 가상화폐에 대한 회의론이 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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