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람육성 부문' 여태전 교장<사진=교보교육재단>
'참사람육성 부문' 여태전 교장<사진=교보교육재단>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교보생명에서 설립한 교보교육재단은 ‘2017 교보교육대상’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교보교육대상’은 참사람육성, 창의인재육성, 평생교육, 미래교육 콘텐츠개발 부문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종합교육상이다.

교보교육재단에 따르면 ‘참사람육성 부문’ 대상 수상자는 여태전(교장), ‘창의인재육성 부문’ 대상은 김정안(학교혁신지원센터장), ‘평생교육 부문’ 대상은 이규선(평생교육실천협의회장), ‘미래교육 콘텐츠개발 부문’ 대상은 이재포(협동조합소요이사장)이다.

김대영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참사랑육성 부문’ 대상 수상자인 여태전 교장에 대해 “꾸준한 기다림과 사랑으로 학생들을 대하는 여태전 교장을 잊지 못해 졸업 후에도 학교를 찾는 학생들이 많다”며, “뚜렷한 교육철학을 가진 교육가이자 행정가, 교육운동가로서 참사람 육성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2017 교보교육대상’ 시상식은 18일 오후 6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3천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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