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항공과 직접 제휴…15개 주요 여행사 참여

<사진=위메프>
<사진=위메프>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온라인 쇼핑 플랫폼 위메프는 필리핀항공과 제휴해 세부, 보라카이, 보홀 등 필리핀의 유명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필리핀항공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필리핀항공 특별 기획전은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위메프측은 지난 추석 황금연휴 기간 동안 해외 여행 기회를 놓쳤거나 연휴 후유증으로 새로운 여행계획을 세우려는 고객들을 위해 필리핀항공과 직접 제휴해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획전은 모두투어, 레드캡투어, 롯데관광, 노랑풍선 등 해외여행 대표여행사 15곳이 참여한다. 여행기간은 10월 중순부터 내년 2월말까지며, 세부, 보라카이, 보홀의 주요 인기 리조트가 준비돼 여행 일정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위메프는 이번 행사에서 최대 15% 할인 혜택이 부여된 필리핀항공 기획전 전용 쿠폰을 제공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세부 이슬라리조트 패키지, 보라카이 라까멜라 리조트 패키지, 보홀 팡라우 리젠트파크 패키지 등이 있다.

신인수 위메프 해외여행팀장은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필리핀 여행을 계획하신 고객을 위해 위메프와 필리핀항공이 함께 특별한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최고의 여행상품을 최선의 비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