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등 최대 10개 기기 와이파이 동시접속 지원

LG유플러스 모델들이 LTE 라우터 ‘U+와이파이쏙'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LTE 라우터 ‘U+와이파이쏙'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유플러스는 LTE 라우터 ‘U+와이파이쏙’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U+와이파이쏙은 LTE 신호를 받아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휴대형 라우터다.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 최대 10대 기기의 와이파이 동시 접속을 지원해 스마트 기기에서 쉽고 편하게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외근으로 와이파이 접속이 어려운 환경에서 업무를 해야 하는 직장인이나 경제적인 가격으로 대량의 데이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대학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U+와이파이쏙의 크기는 가로 96.8mm, 세로 58mm로 신용카드와 비슷하다.

무게는 112g으로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을 채택해 휴대성을 높였다. 1.45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배터리, 통신 연결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배터리는 3000mAh를 지원해 한번 충전으로 최대 12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스마트폰 배터리가 부족한 경우 보조배터리로 이용할 수 있다. 라우터에 SD 메모리 카드를 장착하면 외장 하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요금제는 데이터 제공량 월 500MB 상품부터 무제한(월25GB+일2GB 이후 최대 3Mbps 속도제어)까지 총 5종으로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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