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일 독립 부스 마련해 게임 시연·이벤트 진행

온라인 FPS게임 ‘블랙스쿼드(왼쪽)’· MMORPG ‘블레스’ 이미지.<사진=네오위즈>
온라인 FPS게임 ‘블랙스쿼드(왼쪽)’· MMORPG ‘블레스’ 이미지.<사진=네오위즈>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네오위즈는 FPS(1인칭 슈팅) 게임 ‘블랙스쿼드’의 스팀(Steam) 버전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가 트위치콘 2017(TwitchCon 2017)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트위치콘은 게임 전문 동영상 방송 플랫폼인 트위치TV가 개최하는 대형 게임쇼다.

전 세계 트위치TV 스트리머(개인 방송 BJ)와 게이머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오는 20~22일까지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FPS게임 ‘블랙스쿼드’와 해외 진출을 준비중인 MMORPG ‘블레스’는 부스를 운영해 전 세계에서 모인 스트리머들에게 게임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독립 부스에서 게임 시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트위치 공식 방송 인터뷰에도 참여한다. 트위치TV에서 활동하는 유명 스트리머를 초대하는 네트워크 파티도 22일 개최한다.

이중곤 네오위즈 블랙스쿼드 사업부장은 “이번 트위치콘 2017 참가는 전 세계 트위치TV 스트리머에게 ‘블랙스쿼드’만의 매력을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준비중인 할로윈 기념 업데이트, 동아시아 지역 서버 추가, 신규 언어 적용 등도 자칠 없이 준비해 이용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이어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진 네오위즈 블레스 사업본부장은 “일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 준비하고 있는 ‘블레스’에게 이번 트위치콘 2017 참가는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전 세계 스트리머들과 ‘블레스’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좋은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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