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Kloud) 맥주에 콘셉트 맞춰…리뉴얼 품목 중 11개는 신 메뉴

클라우드 스테이크<사진=롯데주류>
클라우드 스테이크<사진=롯데주류>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롯데주류가 자체 운영하는 맥주펍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이 20여개 메뉴를 리뉴얼한다고 13일 밝혔다.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의 시그니처 메뉴인 ‘학센’, ‘BBQ 플래터’ 등 일부 메뉴를 제외하고 20여개 메뉴를 리뉴얼했다. 리뉴얼 된 메뉴 중 11개는 기존에 없던 메뉴를 새롭게 구성했다

이번 리뉴얼은 클라우드(Kloud) 맥주에 초점을 맞춘 콘셉트로 맥주 활용한 자체소스를 개발했다. 또 클라우드(cloud)의 원뜻인 구름이라는 이미지를 다양하게 적용했다.

'클라우드 스테이크'는 채끝살에 클라우드 맥주를 첨가해 만든 스테이크 특제소스를 발라 구워 고기의 육질을 더욱 부드럽게 하고 깊은 풍미를 극대화했다. 덮개를 열면 진한 스테이크 향과 함께 주입한 연기가 구름모양을 연상케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폭립에 클라우드 특제소스로 맛을 살린 ‘클라우드 립’과 구름 모양으로 크림토핑을 올린 ‘클라우드 파스타’도 맛볼 수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클라우드가 갖고 있는 다양한 속성을 활용한 메뉴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며 “유럽피안 스타일의 클래식한 분위기에서 클라우드와 피츠 생맥주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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