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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업계 '환골탈태', 잇따라 사업다각화SK텔링크 'SK세븐모바일' · CJ헬로비전 - CJ헬로
정유라 기자  |  jyr94@fi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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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2  13: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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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정부의 통신요금 인하 정책으로 위기에 빠진 알뜰폰 업계가 사업다각화를 추진하며 환골탈태에 나섰다.

알뜰폰 업계들이 4차산업혁명에 맞서 다양한 서비스와 사업 추진을 위한 새로운 시도와 동시에 저렴한 요금뿐인 이동통신으로 굳어진 알뜰폰 브랜드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SK텔링크는 지난달 18일 알뜰폰 서비스의 가치를 높이고 브랜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SK 세븐모바일(SK 7mobile)’로 브랜드명을 변경했다.

가격 경쟁력과 제품성능 등을 꼼꼼히 따져 자기만족의 합리적인 소비문화 트렌드로 주목받는 '가치소비'를 콘셉트로 내세웠다.

콘셉트에 맞춰 고객들 중 학생, 고시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인 '공부의 신' 폰이나 고품질의 프리미엄 중고폰 '바른폰' 등을 출시하는 등 기존 이동통신사들이 시도하지 못한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할 예정이다.

브랜드명을 바꾼 SK텔링크는 지난 달 29일 신규 사업모델 발굴 등에 있어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SK텔레콤의 완전자회사로 편입 되 본격적인 신규 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 데이터, 홈 사업 등 핵심 자산과 SK텔링크의 유선통신 연계상품·보안 등 주요 사업을 연결한 신규 사업모델 발굴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SK텔링크 관계자는 “지금까지 알뜰폰은 저가폰이라는 인식이 강해 합리적인 알뜰통신 서비스와 사업 방향성이 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신규 사업에 주력함과 동시에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발 빠르게 맞춰 보다 합리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CJ헬로비전은 사명을 변경하고 사업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CJ헬로비전은 지난 2008년 유선방송 이미지를 벗어나 방송통신 융합시장을 개척하자는 의미에서 ‘CJ케이블넷’에서 바뀐 이름이다.

약 9년만에 케이블TV중심 사업에서 벗어나기 위해 텔레비전을 상징했던 ‘비전’을 뺀 ‘CJ헬로’로 사명을 변경하고 오는 26일 주주총회를 열어 사명 변경 안건을 상정한다.

바뀐 사명은 임시 주주총회 결의 후 곧바로 적용하며 추후 구체적인 신사업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CJ 헬로비전 관계자는 “케이블TV 중심 사업자만이 아닌 케이블TV의 기존 사업영역에 대해 변화하고 신사업을 통한 자체적인 혁신을 위한 사명 변경이다"며 ”구체적인 계획안은 나오지 않았지만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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