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SC제일은행은 다음달 4일부터 이틀간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축구팀 리버풀FC의 레전드 선수들과 리버풀FC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코치진을 한국에 초청, SC제일은행 고객 자녀들을 위한 ‘리버풀 축구교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리버풀FC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코치진으로부터 축구의 기본기술과 전술을 배우고 실전경기에서 실력을 겨뤄보는 형태로 진행된다. 행사장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덜위치칼리지 서울영국학교 내 축구장이다.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리버풀 축구교실 수료증이 발급되며, 축구유니폼과 리버풀 선물세트(리버풀 모자, 미니 백, 스포츠 물통 및 미니 볼)가 제공된다. 또 레전드 선수들에게 사인을 받고 이들과 함께 기념촬영 할 기회가 주어진다. 레전드 선수로는 패트릭 베르게르와 블라드미르 스미체르가 방한할 예정이다.

축구교실 참가자 모집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선착순 80명이 모두 모집되면 조기 종료된다. 참가대상자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이다. 참가조건은 이들을 자녀로 둔 SC제일은행 고객이 지난 8월 31일 이후로 예금상품에 3천만 원 이상 신규 가입하거나, 펀드나 ELS와 같은 자산관리상품(MMF와 보험은 제외)에 1천만 원 이상 신규 가입하는 것이다.

기존에 SC제일은행과 거래가 없던 신규고객이라도 위 조건만 만족하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전국 SC제일은행 영업점 및 신세계백화점 내 뱅크샵에서 할 수 있다.

허재영 SC제일은행 마케팅부 이사는 “리버풀 축구교실은 오직 SC제일은행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고객 혜택”이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계속해서 펼쳐질 다채로운 리버풀FC 이벤트들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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