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미렌즈>
<사진=케미렌즈>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안경렌즈 제조사인 케미렌즈는 10일 가을철 자외선 차단에 좋은 변색렌즈로 ‘케미 포토블루’를 추천했다. 케미 포토블루는 국산 기술이 사용된 제품으로 99.9%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다.

더위가 한풀 꺾이는 9~10월은 자외선 차단에 소홀해지는 시기다.

하지만 단풍구경과 같은 나들이가 잦아져 자외선에 노출될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도 가을이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도 유발하지만 눈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눈 건강에 해로운 자외선 A(320~400나노미터)에 노출되면 시력감퇴와 눈 주변부 피부 노화 및 안구건조증, 각막염, 황반변성, 백내장 등의 안구 질환을 불러온다.

가을철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려면 자외선 차단 안경이나 선글라스, 변색렌즈 착용을 생활화하고 야외 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노령층에다 바깥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아 자외선 노출에 취약한 농어촌에서 선글라스나 자외선차단안경을 찾는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자외선 차단 안경렌즈는 최대 파장대인 400나노미터 수준에서 자외선을 99.9%까지 완벽하게 차단해주는 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선글라스도 색상이 검다고 자외선을 막아주는 것이 아니기 때에 문자외선 차단 성능을 꼼꼼히 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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