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요새전’ 등 다양한 콘텐츠 어필

넷마블게임즈는 ‘트위치콘 2017’에서 북미 이용자들에게 ‘리니지2 레볼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진=넷마블게임즈>
넷마블게임즈는 ‘트위치콘 2017’에서 북미 이용자들에게 ‘리니지2 레볼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진=넷마블게임즈>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트위치콘 2017’에 참여해 북미 이용자들에게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트위치콘은 게임전문 온라인 방송 플랫폼 트위치(Twitch)가 2015년부터 진행해온 컨벤션으로, 온라인 공간에서의 유명 게임 개인방송 스트리머들과 그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게임 커뮤니티가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넷마블은 올해 트위치콘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해 레볼루션을 소개한다.

넷마블은 현지시간 기준 10월 20일 오후 5시부터 트위치콘 현장 e스포츠 스테이지에서 레볼루션의 요새전 경기를 선보인다. 요새전 경기에서는 트위치를 대표하는 6명의 개인방송 인플루언서가 각 3명씩 두 개 팀을 구성해 대전을 치르게 된다.

넷마블 부스에서는 현장을 방문한 이용자에게 푸짐한 경품과 레볼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기기 100여대가 준비되며, 채집 던전과 인플루언서 행사, 코스튬 플레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병진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에서 레볼루션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트위치콘에서 요새전 등 여러 콘텐츠를 선보인다”며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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