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세계면세품박람회에 참여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현장부스 <사진=아모레퍼시픽>
▲프랑스 세계면세품박람회에 참여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현장부스 <사진=아모레퍼시픽>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린 ‘2017 세계면세품박람회’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세계면세품박람회는 세계면세협회(Tax Free World Association)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로 프랑스 칸과 싱가포르에서 매년 두 차례 열린다. 올해는 약 500개 업체가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6천500명이 방문했다.

지난 6년간 면세품박람회에 참가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박람회에서 주요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설화수, 헤라,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등 브랜드가 참가했다. 
 
박두배 아모레퍼시픽 글로벌면세사업부 상무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기업으로 지속해서 글로벌 면세 시장의 혁신에 참여하고자 한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글로벌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 확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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