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84㎡ 1천298가구…자연친화 아파트

일광신도시 한신더휴 B8블록 조감도.
일광신도시 한신더휴 B8블록 조감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신공영은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일광지구 B8·B9블록에 짓는 ‘일광신도시 한신더휴’를 10월 중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 1천298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주변이 공원과 수변공원으로 둘러싸여 있고 조경면적도 법정비율 이상으로 설계된 자연친화 아파트다.

한신공영은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한 획기적인 평면 설계를 적용하고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또 주차장을 100% 지하화하고 폭을 넓혀 여유롭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한다.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라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메가마트와 기장체육관,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국립부산과학관도 인접해 있다.

향후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이케아와 테마파크 등이 조성될 예정이고 동남권방사선의과학단지도 조성 중이라 주택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올 연말에는 창원을 거쳐 김해와 양산, 금정구, 기장군을 잇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며 내년 말에는 동해선 연장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택지지구 아파트는 입지가 뛰어나고 쾌적한 주거여건과 우수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통하고 있다.

특히 부산에서는 마지막 택지지구인 일광지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일광지구는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와 횡계리, 이천리 일원에 123만㎡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다. 이곳에는 총 9천520가구가 들어서고 약 2만여명 이상이 입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림산업이 지난 5월 분양한 ‘e편한세상 일광’은 최고 58.67대 1,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고 ‘일광 자이푸르지오’ 역시 평균 14.56대 1로 모두 주인을 찾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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