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추석 이벤트 · ‘엔씨’,‘넷마블’ 콘텐츠 업데이트 · ‘컴투스’ 사회공헌 활동도

네오위즈 '진짜야구 슬러거 for kakao' 이벤트 이미지.<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 '진짜야구 슬러거 for kakao' 이벤트 이미지.<사진=네오위즈>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장기간 추석연휴와 시작되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게임업계가 모바일 야구게임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네오위즈의 ‘진짜야구 슬러거 for kakao’는 다음 달 11일까지 ‘추석 한가위 보름달을 모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게임에 접속해 순위쟁탈전을 1경기 플레이 하고 출석을 완료하면 매일 아이템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다음 달 2일부터 9일 사이에 연승을 달성해 순위에 등극한 이용자에게는 순위 구간별 추첨을 통해 스페셜 드래프트 아이템 5개를 제공한다.

추첨 순위 중 연휴 기간 은퇴하는 이승엽, 이호준, 박재상 선수의 기록과 같은 순위를 기록한 이용자에게는 추가 보상도 제공될 예정이다.

컴투스의 ‘컴투스 프로야구 2017(이하 컴프야 2017)’은 2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플레이를 통해 얻은 보름달 야구공으로 윷놀이를 즐기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컴투스프로야구2017'멘토리 유소년 야구단 후원 이벤트.<사진=컴투스>
'컴투스프로야구2017'멘토리 유소년 야구단 후원 이벤트.<사진=컴투스>

컴투스는 모바일 야구게임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나선다.

양준혁 야구재단이 운영하는 멘토리 유소년 야구단 후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멘토리 야구단은 저소득 계층 및 다문화, 탈북민 등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한 자존감 향상 및 나아가 야구선수로서의 성장을 적극 지원 중이다.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서울 사회 복지 공동 모금회를 통해 멘토리 유소년 야구단의 유니폼 및 장비 등을 지원한다.

컴투스는 후원 이벤트 기간 동안 컴프야 2017의 모든 이용자들이 안타, 홈런, 삼진 등 게임 내 도전 과제를 1천만개 달성하면 멘토리 청소년 야구단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 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와 넷마블도 모바일 야구게임 ‘프로야구 H2’와 ‘이사만루2017’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엔씨소프트 '프로야구 H2' 업데이트 이미지.<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프로야구 H2' 업데이트 이미지.<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프로야구 H2 이용자는 새로운 콘텐츠 3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해태 타이거즈 등 8개 팀의 2000년도 선수 369명이 추가 됐다.

이용자는 2000년도에 한국 프로야구에서 뛰었던 선수를 영입해 전략적으로 프로야구 H2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넷마블은 ‘이사만루2017’에 ‘클럽 시스템’을 추가했다. 최초로 선보이는 클럽 시스템은 친구나 지인끼리 클럽을 만들어 게임을 함께 즐기는 콘텐츠다.

넷마블 '이사만루2017'업데이트 이미지.<사진=넷마블>
넷마블 '이사만루2017'업데이트 이미지.<사진=넷마블>

해당 콘텐츠를 통해 친목도모와 클럽 전용 출석 및 미션 등 다양한 클럽 활동을 통해 경험치와 골드 획득량을 상승시키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실시간 대전 매칭을 보다 원활하게 개선해 고의 사구에 대한 패널티도 추가해 게임의 재미를 높였다.

업계 관계자는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관심을 얻고 있는 모바일 야구 게임이 추석 기간과 맞물려 이벤트를 제공해 게임으로도 야구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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